식권대장 벤디스, 고객사에 ‘랜선 회식비’ 지원
[사진=벤디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기업용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쿠폰으로 고객사에 랜선 회식비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벤디스는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의 인사·총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주동안 이벤트 응모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한자리에 모이는 송년회 대신 팀 단위로 임직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배달 음식을 통해 자유롭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
벤디스는 이벤트에 당첨된 30개 고객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지급했다. 이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법인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B2B 쿠폰’을 적용한 사례다. 보통 회사가 미리 결제하면 소속 임직원들이 회식 등을 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쿠폰을 발행해주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식권대장이 회사 역할을 해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됐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권대장은 기업의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대 복지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직장인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개개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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