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사의…“검찰개혁 불쏘시개 여기까지”
조 장관은 입장문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 그리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검찰에서 진행 중인 가족 관련 수사로 인해서 국민들께 송구하였지만, 검찰개혁이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감당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는 자신의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으로 끼쳐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장관직을 내려 놓는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국민들께 검찰 개혁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딛고 나가서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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