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치]트럼프 “출생 시민권 중단 심각 검토”…원정출산 차단

경제·사회 입력 2019-08-22 17:02:50 수정 2019-08-22 20:23:5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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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출생 시민권 중단 심각 검토”…원정출산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제도를 거론하며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속지주의에 따라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자녀가 미국 시민권을 갖도록 하는 원정출산이 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불법·합법이민 강경 대응 기조에 따라 출생 시민권 제도의 존속 여부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출생 시민권 제도가 없어지면 원정출산은 물론 학업과 근로 등의 이유로 미국에 체류하는 중 태어나는 아이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푸틴 “미국, 유럽에 순항미사일 배치하면 상응 조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거리핵전력, INF 조약에서 탈퇴한 미국이 유럽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만약 이러한 사태가 벌어질 경우 대칭적 성격의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INF 조약 폐기 이후 러시아의 대응과 관련해 “러시아도 중·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지만 미국의 공격 시스템이 특정 지역에 나타나지 않는 한 그것들을 배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와의 INF 조약에서 지난 2일 탈퇴하고 보름여 만인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에서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바 있습니다.


△ 호날두, 성폭행 주장 여성에 4억5,000만원 합의금 지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한 것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호날두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캐서린 마요르가에게 37만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억5,000만원의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인정한 법률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문서가 마침내 호날두고 마요르가와 합의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인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호날두 측은 “호날두가 고소인에게 37만5,000달러를 지불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법적인 분쟁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2019년 세계 로봇 컨퍼런스…휴머노이드 로봇들 기량 발휘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2019 세계 로봇 콘퍼런스에 인간의 동작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기량을 뽐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머리와 몸통, 팔, 다리 등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휴머노이드는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병뚜껑을 따고, 혼자서 컵에 따르는 작업까지 실수 없이 해냈습니다.

동작은 사람에 비해 다소 부자연스럽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180개 기관과 기업에서 700개 이상의 로봇이 참여했습니다. 


△ 뱀 잡느라 불 끌 시간없는 태국 소방대원

커다란 뱀을 뱀을 맨손으로 잡아내고 있는 이 사람은 태국의 소방대원입니다.

16년 경력의 이 소방대원이 지금까지 잡은 뱀만 1만마리에 달합니다.

태국에서는 불 끄기보다 뱀 잡는 실력이 소방대원이 중요한 자질로 꼽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소방대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여건의 신고 전화가  오지만 그중 화재는 1~2건에 불과하고 대부분 뱀을 잡아달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 페루 해안서 구조 기다리던 새끼고래, 결국 안락사

다친 상태로 페루 해안에 떠밀려온 새끼 향유고래 한 마리가 구조를 기다리다 끝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안 암초지대에 갇혔던 새끼 향유고래는 시민과 구조대의 도움으로 암초지대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결국 안락사됐습니다.

새끼 고래는 암초지대에서 생긴 열상을 비롯해 포식자에게 공격받아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깊은 상처에서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수의사는 고래의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안락사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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