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4구 거래량 증가

부동산 입력 2019-07-12 14:25:27 수정 2019-07-15 08:48: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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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거래가 뜸했던 서울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거래가 주춤한 모습인데요. 다만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는 되레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6월 14일 이후 5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올라 전주 (0.07%)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 같은 집값 상승은 강남권 아파트가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송파구는 전주대비 0.36% 올랐고, 강남(0.14%), 강동(0.11%) 등도 상승세입니다. 반면 관악구는 0.13%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3% 올라 0.06% 오른데 그친 일반아파트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싱크] 김은진 /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가격 조정폭이 컸던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2분기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요. 가격 바닥인식과 함께 최근 추격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강남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분기(4~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120건으로 전년동기(1만4,420건)보다 37% 감소했습니다.
반면 강남 4구 거래량은 같은 기간 1,980건에서 2,346건으로 19% 가량 늘었습니다.


다만 업계에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면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권 아파트값은 가격 조정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합이 사업 추진을 미룰 경우 집값이 일시 하락하는 조정 장세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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