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 30주년’ 광양시, 산업도시에서 남해안권 관광중심지로 도약

부동산 입력 2019-06-12 15:45:17 수정 2019-06-12 15:47:4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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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 사진=서울경제TV DB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했던 광양시가 관광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노력이 한창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광양시는 현재 5개 지구에서 택지개발을 진행 중이다. 와우지구와 성황 도이지구, 광영 의암지구, 황금동 황금지구 등 4개 지구에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를 개발하고 있고, 광양읍엔 부영주택에서 개발하는 목성지구가 개발 중이다.

성황 도이지구, 광영 의암지구, 와우지구는 공영개발이라 준공안정성 확보돼 체비지 매각이 막바지에 달했다. 특히, 성황 도이지구는 지난해 7월 공동주택부지(면적 54,370)3985,300만원에 매각됐다. 3.3242만원 꼴이다. 시는 대우건설이 시공참여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건축 승인관련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완료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민간에서 개발하는 황금동 황금지구는 바다가 조망되는 배산임수 지형에 뒷마당에 27홀 골프장과 워터파크,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서는 구봉산관광단지(추진 중)를 배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입지에도 조합 갈등 및 시행사 부도로 오랫동안 난항을 겪다 지난해 여름 순천농협에서 대주단을 결성해 채권을 인수하고 신탁사에 순수 공사비 310억을 예치하고 나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6% 수준이며 연내 90% 달성하고 20208월 준공 예정이다.


황금지구는 광양시 택지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인근에 관광단지와 광양항만, 오는 7월 준공되는 황금산업단지 및 포스코 케미칼이 있다. 이 택지는 직주 근접과 관광단지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를 대비해 상업시설 및 공동주택부지의 건폐율, 용적률이 다른 택지와 달리 높게 책정돼 있어 브랜드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도금까지 90%를 납부하는 공영개발과 달리 민간사업이니 만큼 준공 후 잔금 60% 납부방식에 계약금 및 중도금 40%를 신탁사에 납부하기 때문에 매수자의 초기 부담이 덜할 수 있다.

광양시는 남해안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봉산 전망대 일원에 608,000(20만평) 규모로 지난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부지 보상에 들어갔다. 올해는 200억 원으로 잔여 부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황금동 황금지구 배후에는 30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27홀 골프장과 워터파크, 청소년 수련관, 둘레길 등이 개발되는 구봉산 관광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이순신 대교와 무지개 다리를 중심으로 해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경관육교를 건설하고 있으며 유람선도 띄울 계획이다. 또한 섬진강에 뱃길을 복원하고 망덕산과 배알도를 잇는 짚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를 남해안권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서비스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지를 확보하고 주거지 공급부족 및 단지형 새 아파트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유출인구를 막고 산업관광 고수익 자족도시를 만들어 외부 유입인구를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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