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올해 첫 금통위 D-1…동결 유력
23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한다는 전망을 두고는 이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지난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데다가 최근 한은의 메시지에도 매파색이 옅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에 거시경제 상황과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한은이 금리 방향을 튼다는 기대는 약하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았기 때문이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올해 1∼2회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