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다음달 2일 박병호 MLB 포스팅 공시 요청

경제·사회 입력 2015-10-28 14:44:07 수정 2015-10-28 15:23:18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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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넥센이 박병호(29)의 메이저리그 진출 관련 포스팅 입찰 세부 계획을 확정지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11월 2일(이하 한국시각) KBO에 박병호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공시 요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7일(미국 동부 표준시 6일 오후 5시)까지 MLB구단들의 포스팅 응찰이 진행되며, MLB사무국은 11월 7일 새벽 포스팅 응찰액 최고가를 KBO에 전달할 예정이다.

KBO로부터 포스팅 응찰액 최고가를 전달 받은 넥센 히어로즈는 11월 9일 포스팅 수용 여부를 논의한 후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넥센이 9일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게 되면,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 받게 되고, 이후부터는 박병호 선수의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가 박병호 선수를 대리하여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넥센은 박병호 선수의 MLB 진출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jhra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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