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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단지 될라”…폐업 빨라지는 ‘온투업’

      [앵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플랫폼을 통해 투자금을 모집해 차입자에게 대출해 주는 시스템인데요. 3년 전 제도권에 편입되며 시장 확대 기대감을 모았지만, 지금은 위기를 말할 정도로 녹록치 않은 환경에 놓였다고 합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누적 대출 금액 5조4,600억원. 10조원 시장을 바라보던 온투업권이 건전성 악화로 심각한 위기에 사로잡혔습니다.우선 두 자릿수의 높은 연체율이 눈에 띕니다.오늘(10일) 금융위에 등록된 52개 온투업체의 연체율을 보면, 당국의 공시기준인 15%을 넘어선 곳이 7개사나 됩니다. 이..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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