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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빚 1,886조원 또 역대 최대…주담대 15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8조원 불어 또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높은 금리에도 주택담보대출이 15조원 이상 늘었고, 연말 카드 사용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한국은행이 오늘(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기존 역대 기록이었던 작년 3분기(9월 말·1,878조3,000억원)보다 0.4% 많았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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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주가 정상화 청신호…“8만3,000원 간다”

      [앵커]지난해 7만원대를 돌파한 주가가 3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운 카카오가 실적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8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으며 앞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카카오의 주가가 주당 6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증권가는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습니다.메리츠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했고, 이외에 11개 증권사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카카오는 지난해 ..

      증권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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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조직 쇄신·주택 공급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나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공급 불안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올해 업무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자금 여력이 없고,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수주를 꺼리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LH의 계획은 이행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LH는 지난 13일 '5대 부문 1대 중점과제'를 담은 업무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0만 5,000가구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 착공을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 4,00..

      부동산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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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금희 의원, 예비후보 등록. . .재선 도전 공식화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1대 국회 북구갑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수석대변인을 연달아 역임했고, 중앙여성위원장과 윤석열 대선캠프 여성선대본부장, 대구시 최초 여성 시당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아 역할해왔다. 현재 한동훈 비대위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약개발본부 민생공약단장’에 선임돼 국회와 대구, 민생현장을 오가며 맹활약중이다. ..

      전국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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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證"카카오, 예상보다 빠른 실적 성장…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경기 회복 시그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커머스는 성장이 양호하고,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절감 기조가 이어져 2024년 양호한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 효율화와 신규 사업 매출 성과로 2024년 영업이익은 6,385억원(+27.2% y-y) 전망된다”고 추정했다.안 연구원은 “카..

      증권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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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작년 매출 첫 8조 돌파…“올해 AI 카톡 공개”

      [앵커]카카오가 지난해 처음 연 매출 8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도 6개 분기 만에 개선되면서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인데요. 올해는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 카톡’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윤혜림 기잡니다.[기자]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8조1,058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매출 8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 줄었습니다.4분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2조1,711억원)은 전년 ..

      산업·IT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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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작년 영업이익 5,019억원…전년比 11% 감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10.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14.2% 늘어난 8조1,058억원으로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2조1,7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

      산업·IT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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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한계치 왔나…대출금리 인상 '꿈틀'

      [앵커]가계부채 경고음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달 가계대출도 전월 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불안감도 다시 커지는 분위깁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최근 금융권에선 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집계한 가계부채 규모는 1,098조4,000억원입니다. 부채 증가속도는 다소 느려졌지만, 대출 증가폭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이번 달 가계대출은 8,000억원, 지난해 8월 6조원에 달했던 규모와 비교하면 안정적 수준..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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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문턱 넘은 대한항공, ‘메가 캐리어’ 비상

      [앵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으면서, 3년 넘게 진행 중인 두 회사의 합병은 미국 경쟁당국 심사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세계 10위 수준의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가 탄생할 전망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에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EU 집행위원회(EC)가 두 기업의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을 EC가 승인한 업체한테 매각하도록 했고, 여객 부문에선 파리와 로마 등 유럽 4개 ..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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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3조 클럽 탈락한 우리금융…임종룡 돌파구 마련할까

      [앵커]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잇따라 공개했는데요. 이번 성적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KB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 금융을 탈환에 성공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4대금융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우리금융은 순익도 3조 아래로 떨어지면서 4대 금융그룹 지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앵커]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임종룡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성적표..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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