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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앵커]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신한·우리·하나·KB국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우리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후퇴하면서 카드사들의 수익 방어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카드를 제외한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습니다.카드 결제액이 증가한 데 더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판매관리비용을 졸라맨 영향입니다.[싱크] 카드업계 관계자"조달..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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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원…"주주환원 확대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0.9% 감소했지만,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고, 비이자이익은 3천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환율 상승과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자산관리와 IB, 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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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신용등급 줄강등에 '마른수건 짜기' 돌입

      [앵커]올해 들어 저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됐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최악의 건전성 평가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저축은행들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여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면서 중금리대출과 정책보증대출을 늘리는 등 마른 수건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나이스신용평가는 어제(25일) 저축은행 4곳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무려 저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된 겁니다.이번에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은..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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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악화' 카드사, 車금융 확대…"수익원 다각화 시급"

      [앵커]자동차 금융 시장이 카드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돌파구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는 6월부터 미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얼어붙었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도 다시 활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에 섭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올해도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자동..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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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하나은행, 무디스 국제신용등급 'Aa3' 획득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은행은 독일 현지법인 ‘독일 하나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a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인 독일 하나은행은 지난 1970년부터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하나은행은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지점을 ..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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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3조 클럽 탈락한 우리금융…임종룡 돌파구 마련할까

      [앵커]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잇따라 공개했는데요. 이번 성적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KB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 금융을 탈환에 성공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4대금융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우리금융은 순익도 3조 아래로 떨어지면서 4대 금융그룹 지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앵커]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임종룡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성적표..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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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5,167억원 시현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 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3년 순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은행 NIM이 전년 대비 3bp 하락했으나 신성장산업 중심의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 948억원으로 전년 대..

      금융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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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올해 P-CBO 4.8조원 공급…1,545개사 지원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총 4조8,000억원의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신보는 올해 대기업 9곳, 중견기업 181곳, 중소기업 1,355곳 등 기업 총 1,545곳에 3년 만기 신규자금 2조6,000억원과 2년 만기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 2조2,000억원을 지원했다.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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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코픽스 두달 연속 상승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형 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코픽스는 공시 다음날 부터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16일부터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코픽스(신규취급액기준)는 3.97%로 전달보다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9월 부터 상승전환한 이후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월(4.29%)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3.90%로 전월대비 0.0..

      금융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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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3분기 실적, '조달비용'이 희비 갈랐다

      /좌상/3Q, 홀로 웃은 KB금융/헤드/금융지주 3분기 실적, '조달비용'이 희비 갈랐다[앵커]국내 주요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KB금융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는데요. 이번 3분기 실적에선 '조달비용' 관리가 희비를 가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오늘(27일)을 기점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의 올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됐습니다.대체로 선방했단 평가가 나오지만 아쉬운 성적표라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이번 실적 경쟁에서 먼저 웃었던 건 KB금융이었습니다. ..

      금융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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