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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신용등급 줄강등에 '마른수건 짜기' 돌입

      [앵커]올해 들어 저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됐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최악의 건전성 평가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저축은행들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여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면서 중금리대출과 정책보증대출을 늘리는 등 마른 수건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나이스신용평가는 어제(25일) 저축은행 4곳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무려 저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된 겁니다.이번에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은..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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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김도하기자] 대출 중개 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세대출을 핀다 앱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신용대출, 지난 9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핀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환대출 서비스다.핀다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이날부터 선보이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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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전세대출 환승'…금리 3% 두고 격돌

      [앵커]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내일(31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금융권에선 적은 자금규모와 짧은 계약기간을 이유로 큰 변동성은 보이지 않을 거라면서도,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내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버팀목 전세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약 120조 원이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전체 주담대의 0.3%에 해당하는 규모가 움직인 걸 감안하면 내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에서는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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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신용 특례보증 당근책에도 금융사는 ‘냉담’

      [앵커]출시 한달만에 한도가 끝나 '오픈런 대출'로 불렸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지금도 관심이 적지 않은데요. 금융당국은 올해도 대출공급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정작 판매처인 금융사들은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신용평점 하위 10%의 최저신용자가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연체 이력이 있어도 대출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연 15.9%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한달만에 한도가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현..

      금융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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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상품도 '원스톱'...플랫폼 잇다 6월 출시

      민간과 정책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조회하고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오는 6월 출시합니다.금융위원회는 오늘(5일)서민금융상품 이용부터 상담, 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가칭 '서민금융 잇다'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잇다는 햇살론, 사잇돌대출 같은 정책상품에서 민간 서민금융상품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또 상품 조회를 시작으로 보증서 발급, 대출 승인,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특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채무조정, 복지연계, 고용 등 복합상담도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금융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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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햇살론 뱅크' 출시 석달만에 2,000억원 돌파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 기준으로 제1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8월 17일 첫 선을 보인 '햇살론 뱅크'는 이달 22일 기준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은 2만8,000명으로 40~50대 중장년층이 전체 56.7%를 차지했고 이어 30대(27.7%), 20대(15.6%) 순으로 집계됐다. 햇살론뱅크는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

      금융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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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김빠진 ‘금융국감’…'가계부채'만 공방 예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오는 11일부터 금융권 국정감사 일정이 시작됩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거액 횡령과 배임 등 각종 금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었던 만큼 적지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번 국감의 현안과 주요 쟁점은 무엇일지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국감에서 논의될 최대 금융권 화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우선 순위에 있다죠?[기자]네, 그렇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금융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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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소득 1억원‧6억원 넘는 주택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중단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주택가격이 6억원이 초과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중단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7일부터 이같은 대상자들에 대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를 중단 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기존 주택을 3년 내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규주택을 구입하는 일시적 2주택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최근 가계대출의 급증 중 하나로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목되면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주금공은 이와함께 10월 특례보금자리..

      금융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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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첫 발부터 빚”…20대 이하 연체율 ‘비상’

      [앵커]만 20대 이하 청년들의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에 나오자마자 빚부터 갚아야 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단 건데요. 민세원 기자입니다. [기자]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대출 연체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7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만 20대 이하 청년들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6월말 0.44%까지 올랐습니다. 1년 새 두 배 넘게 급등한 건데, 나머지 30·40·50·60대 연체율과 비교해도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n..

      금융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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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업 폐업 ‘급증’…돈 빌릴 곳 없어지는 저신용자

      [앵커]대부업체들이 최근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고 있는데, 그 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대부업체는 저신용자나 서민들이 소액대출 창구로 이용되고 있어 자칫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릴지 않을지 우려스럽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대부업체들이 최근 줄줄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오늘(4일) 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은 지난해 손해보상보증금을 반환받은 대부업체가 전년대비 19곳 증가한 41곳이라고 밝혔습니다.대부업체들은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보증금을 예탁하거나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보증금 반환은 주로 폐업 시 이뤄..

      금융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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