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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은 ‘공공의 적’?…거세진 ‘이자인하’ 압박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이자장사'로 이른바 '공공의 적'이 된 은행권이 정부로부터 '대출이자 인하'을 요구받았습니다. 은행권은 윤석열 대통령 발언 이후 '상생금융'에 적지 않은 돈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예상했됐는데요. 오늘 금융당국이 직설적 표현까지 써가며 '이자줄이기'를 요구하자 은행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0일)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상당수를 '은행의 과도한 이자'를 지적하는데 할애했습니..

      금융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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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위원장 "은행 '횡재세' 고민…서민금융 출연 방안 검토"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 '횡재세'도입과 관련해 "장단점 있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횡재세 관련 입장을 묻는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질의에 이같은 답변을 했다. 앞서 민주당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도 정유업계와 은행권은 조단위 이익을 내고 있다며 '한국형 횡재세'도입 주장했다. 특히 은행권을 향해서는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이자장사'와 '돈잔치'라며 비판하고 있어 횡재세 도입은 사실상 정치..

      금융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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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역대급’ 수익 낸 은행들…당국 압박 거세질 듯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이자장사' 비판을 받아온 시중은행들이 올 1분기에도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압박도 다시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보도에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올해 1분기 은행들의 순이익이 7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원 후반대로, 1년 전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시중은행 중에선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9,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넘게 늘었고, 우리은행은 19% 넘게..

      금융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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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업권 영역까지"…비이자이익에 사활 건 은행

      [앵커]은행권이 투자일임업 전면 허용 요청한 것을 두고 업권간 갈등이 재연되는 분위긴데요. 증권업계와 강한 대립각이 예상되는데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비이자이익' 확대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은행권이 금융당국에 요청한 투자일임업 전면 허용 요청 결과가 다음달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일임업은 금융사가 고객 자산을 일괄 위임 받아 운용해주는 제도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고유 영역입니다, 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에 한정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나아가..

      금융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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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은행 역대급 실적…이자이익 21.6%↑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6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 잠정 영업실적’을 통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8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 대출채권 확대 등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55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폭증했다.   순이자마진&nb..

      금융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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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점에서 경쟁 요구한 尹…금산분리 속도 내나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은행권을 향해 ‘이자장사’ 한다며 연일 질타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태풍급 과제를 던졌습니다. 전날 은행의 과점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구조 개선을 지시한건데요. 금융당국의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이자장사’, ‘돈 잔치’ 등으로 연일 비판해온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막 요구는 과점 체제 구조 개선이었습니다.금융당국도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적 이후 어제(15일) 이..

      금융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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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역대급 실적낸 4대금융지주…'배당'은 얼마나

      [앵커]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6조원 가까운 순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시기, 과점 체제인 은행만 손쉽게 '이자장사'로 큰 돈 번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르는데요. 금융지주가 지난해 이자로 벌어들인 돈은 얼만지, 주주에게는 얼마나 돌아갈지 금융부 김미현기자와 금융지주 실적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김 기자,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는데, 어느 정도입니까?[기자]네. 신한과 KB,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는 15조8,500여억원입니다.역대 최대 실적..

      금융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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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임박한 주담대…9%대 진입할까

      [앵커]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연말쯤 8%대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9%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다만 고객 확보와 '이자 장사' 비판을 피해야 하는 은행으로선 금리를 9%대까지 올리는 부담을 감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 이유를 김미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일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7%를 돌파했습니다. 한 달 전에 비해 금리 상단이 1.2%포인트나 올랐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인 연준이 세 번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면서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뛴..

      금융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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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금리인상·새출발기금 시행…저축은행 ‘곤혹’

      [앵커]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중은행들과 저축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격차가 좁혀지고 있죠, 이 때문에 저축은행 만의 메리트도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여기에 10월에 시행되는 새출발기금으로 저축은행은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금융부 윤다혜 기자와 저축은행 상황, 대안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최근 은행들이 공격적인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어서 저축은행들이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네,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금융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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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은행도 이자분담…취약층 최대 1%p 감면

      [앵커]금리인상이 가팔라진 요즘, 은행이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지방은행 역시 피할 수가 없는데요. 지방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이어 최근엔 잇따라 취약차주의 이자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경남은행과 대구은행은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의 연간금리 상한한도를 각각 0.25%포인트, 0.3%포인트 낮췄습니다.금리 상한형 주담대는 일정 기간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는 상품으로, 대출자들의 과도한 이자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입니다.앞서 5월 부산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

      금융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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