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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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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리딩금융 탈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을 기록하며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을 탈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로 2,740억원을 적..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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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금융 1분기 실적 발표 … 신한 리딩금융 탈환

      [앵커]어제(25일)에 이어 오늘(26일)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신한금융이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1분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은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의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고,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은 1조 클럽에서 밀려났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올해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신한금융그룹에게 돌아갔습니다.신한금융그룹이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 탈환에 성공했습니다.&nbs..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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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 만에 최고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0.5%대를 기록하며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이는 지난 2019년 5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 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월 내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달과 동일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했습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9%..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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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은행 연체율 0.39%로 하락…"신규는 여전히 높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말(0.43%) 대비 0.04%p 하락했다.다만 9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0.10%)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5%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2조2,000억 원)은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3조 원)는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1조4,000억 원)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

      금융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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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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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불 켜진 연체율…대출 문턱 높이니 카드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의 연체율 흐름이 올들어 예사롭지 않은데요. 최근 신규 연체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은행에 이어 2금융권도 빗장을 잠그기 시작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카드론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 김수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앵커]김 기자, 먼저 국내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 상황부터 짚어주시죠.[기자]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국내은행의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달 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금융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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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證 “우리금융지주, 잠재적 리스크에 가장 안전”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SK증권은 4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잠재적 건정성에 대한 우려가 가장 낮은 은행”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경쟁사 대비 낮은 비은행 비중 및 자본력으로 은행 업황이 둔화되는 구간에서 불리하며 자본 버퍼 규제 강화에 따른 부담도 상대적으로 높다”며 “다만 최근 우려가 높아진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에 있어 동사 업계 최저 수준의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역시 가장 양호하다는 점에서..

      증권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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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건전성 지표 ‘빨간불’…충당금 압박 커진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지난해부터 금리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금융권은 올해 1분기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잇따라 내놓았죠. 하지만 대출 연체율 증가하는 등 건전성에는 경고등이 켜진 모습을 보이면서 금융사들이 건전성 관리에 들어갔는데요. 자세한 내용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앵커]먼저 은행들 실적부터 살펴볼게요. 전반적으로 순익이 늘면서 주요 은행들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는데, 연체율도 같이 증가를 했다고요.[기자]네,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악화됐습니다.국민은행을 제외한 4대 은..

      금융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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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證 “KB금융, 은행 순이자마진 상승 기조 주목”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순이익은 1조2,7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고 “안정적인 실적 관리 능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700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5% 하회하고, 컨센서스를 1% 상회한다”며 “우리 추정치 하회는 주로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은행의 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

      증권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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