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9월 은행 연체율 0.39%로 하락…"신규는 여전히 높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말(0.43%) 대비 0.04%p 하락했다.다만 9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0.10%)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5%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2조2,000억 원)은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3조 원)는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1조4,000억 원)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

      금융2023-11-22

      뉴스 상세보기
    • 나광국 도의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대위변제 급증, 특단대책을"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일 열린 전남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추이에 대해 질의한 뒤,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전체 자영업자 금융기관 대출잔액이 1,043조 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소상공인의 채무보증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 대신에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나 의원은 “재단의 신용보증을 거친 대출금의..

      전국2023-11-09

      뉴스 상세보기
    • 대출·부실채권 급증에 3분기 ABS발행 47%↑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급증한 탓이다. 여기에 금융기관 연체율이 늘면서 부실채권 ABS 발행도 증가세를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내놓은 '2023년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 등록 발행금액은 17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5조7,000억원(47.4%) 증가했다.   3분기 발행액이 큰폭으로 증가한데는 한국주택금융..

      금융2023-10-30

      뉴스 상세보기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뉴스 상세보기
    • 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16.6% 뚝…건전성 ‘빨간불’

      [앵커]상반기 상호금융업권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이번달 내로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상호금융업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늘(4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고금리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4,..

      금융2023-09-04

      뉴스 상세보기
    • “부실 경고음 더 커진다”…은행 건전성 관리 ‘비상’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이 올 상반기에만 부실채권을 2조원 넘게 털어냈습니다. 그럼에도 연체율 하락이 소폭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하반기에는 더 오를 요인들이 많이 남아있어 건전성 관리 경고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잡니다.[기자]5대 시중은행이 올 상반기에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에 나섰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5대 은행은 지난 1~6월 총 2조2,130억원 가량의 부실 채권을 상·매각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9,907억원)와 비교하면 2.23배에 이르고, ..

      금융2023-07-24

      뉴스 상세보기
    • 금감원, 부동산PF ‘상시점검’ 주문…CEO 면담 예고

      [앵커]최근 홍콩 부동산 부실 등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빨간불이 켜지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임원들을 모아 긴급 회의에 나섰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추가부실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는데요, 최민정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20일) 증권사 임원들을 소집해, 부동산 익스포저 리스크관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회의는 증권사의 국내 부동산PF,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

      증권2023-07-20

      뉴스 상세보기
    • 새마을금고 구하기 나선 정부…'범정부 대응단' 출범

      [앵커]‘새마을금고 위기론’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정부가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하고 진화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일부 지점의 예·적금 인출 흐름이 ‘뱅크런’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새마을금고에 대한 위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6일) 위기 컨트롤 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출범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응단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

      금융2023-07-06

      뉴스 상세보기
    • 저축은행 연체율↑…당국, 취약층 채무조정 착수

      [앵커]저축은행의 연체율이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고음은 더 요란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당장 취약차주부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채무조정 종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저축은행 연체율 급등세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5.07%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 대출자 3명 중 2명은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로, 한계상황에 몰린 차주들..

      금융2023-06-01

      뉴스 상세보기
    • JB금융그룹, 2조2,250억원 규모 상생 금융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JB금융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전북은행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조2,2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31일 발표했다.이번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서민금융 종합지원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먼저 광주은행은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2,250억원..

      금융2023-05-31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