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실손보험 적자 2조원…수천만원 주사에 보험금 '줄줄'

      [앵커]'제2의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지난해 2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비급여 보험금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실손보험금 누수가 늘어나면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은 1조 9,738억원으로 2022년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4,000억원 넘게 증가했습니다.2021년 2조8,000억원대에서 2022년 1조5,000억 안팎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금융2024-05-10

      뉴스 상세보기
    • 너무 비싼 펫보험료…"표준수가제 도입해야"

      [앵커]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보험사들은 펫보험 시장을 루오션으로 보고 있지만, 진료비 체계가 불투명하고 표준화돼 있지 않아 시장 확대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반려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2만 가구.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보험사들은 펫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속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진료비 등 표준화된 정보가 없어 손해율 관리는..

      금융2024-05-09

      뉴스 상세보기
    • KB라이프생명, '디지털 보장 분석' 경험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라이프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보험과 보장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보장 분석’ 경험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라이프생명은 매주 60명을 추첨해 ▲캠핑의자(20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커피쿠폰(2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 ▲부족한 보장내역 ▲월보험료 등..

      금융2024-05-08

      뉴스 상세보기
    • 무보, 우리은행과 맞손…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 지원 확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7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달성을 위한 공사-은행 간 상호협력차 추진된 것이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은행의 폭넓은 고객층을 활용한 우대금융 제공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IT2024-05-07

      뉴스 상세보기
    • 강릉시, 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 2차 입국

      [강릉=강원순 기자]라오스 비엔티안시 근로자 22명이 강릉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일시 입국한다.이들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로 지난해 12월 13일 라오스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26일 시는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근로조건 및 무단이탈방지, 인권보호 등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주거환경개선 차원의 숙소 도배·장판비 지원과 개인침구류를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과 매월 언..

      전국2024-04-26

      뉴스 상세보기
    • 저축성보험 해지 증가세…생보업계 "보장성 강화에 집중"

      [앵커]보험계약 절반 이상이 가입한 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저축성보험 해지가 늘어난 탓인데요. 저축성보험이 주력 상품인 생명보험사들의 유지율이 특히 저조해, 제3보험 등 보장성 상품 다각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기준 5년간 유지된 보험계약이 10건 중 4건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보험사들의 영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 84.4%, 2년 65.4%로 집계됐습니다...

      금융2024-04-24

      뉴스 상세보기
    • 무보,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현장 행보…비츠로 그룹 방문해 소통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이다.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b..

      산업·IT2024-04-18

      뉴스 상세보기
    • [이슈플러스] ‘보험금 누수-보험료 인상’ 고리 끊길까…민관경 핫라인 구축

      [앵커]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경찰과 공조에 나섰습니다. 보험사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민관경이 협력하기로 한 건데요. 보험사기 실태를 짚어보고 이를 뿌리뽑기 위해 강화하는 대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융부 김도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오늘(16일)부터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위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가 개최된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이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에 ..

      금융2024-04-16

      뉴스 상세보기
    • [이슈플러스] 손해율 잡은 車보험, 3년 연속 흑자 행진…올해 전망은?

      [앵커]10년 넘게 만성적자를 면치 못하던 자동차보험이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늘고 손해율은 줄고 있는 영향인데요. 손해율이 개선되자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시장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금융부 김도하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지난해 자동차보험 실적이 나왔습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더 늘었다고요?[기자]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잡히면서 지난해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

      금융2024-04-15

      뉴스 상세보기
    • 제3보험 시장 경쟁 격화…"가입 문턱 낮추고 보장 확대"

      [앵커]보험사들이 제3보험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가입 문턱을 낮추거나 기존에 보험금 지급이 어려운 항목마저 보장해주겠다고 나서는 등 시장 공략을 강하고 있는데요. 업계 안팎에서는 제3보험 시장 내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질서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손해보험사가 장악하고 있던 제3보험 시장에 생명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종신보험에 주력하던 생명보험사들이 저출산, 고령화 ..

      금융2024-04-12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