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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서 촉발된 '차이나 쇼크'…韓경제 '적신호'

      [앵커]중국 부동산 위기를 촉발한 비구이위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죠. 중국 정부가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 사태는 중국 경제 전반의 ‘디플레이션 공포’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3,020억달러. 한화 약 405조2,500억원. 한국·일본·중국·홍콩 증시에서 어제(16일) 하루 동안 증발한 규모입니다.원화·위안화·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16일) 오늘(17일) 3개월 만에 ..

      금융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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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장 불러모은 금감원 “직접 내부통제 점검”

      [앵커]올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 사고가 잇따르고, 가계대출이 빠르게 느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우려가 커지자 오늘(17일) 금융당국은 은행장들을 불러 직접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종합 점검할 것과 선제적인 대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 국내 17개 은행장들을 소집했습니다.최근 은행권에서 거액 횡령 등 대형 금융사고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내부통제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이준수 / 금융감독원 부원장"최근 사례를 보면 자체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

      금융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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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싼 곳 많더라”…설자리 잃어가는 은행 '오토론'

      [앵커]고객이 새 차를 구입할 때 자동차 값의 약 90%까지 빌려주는 금융 상품을 자동차 금융이라고 하죠.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 규모를 키워오던 시중은행들이 최근엔 2금융권에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시중은행의 자동차대출 규모가 빠른 속도로 작아지고 있습니다.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자동차대출 잔액은 2021년 5조380억원에서 2022년 4조1,650억원, 올해 7월 말 3조4,300억원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2017년 2조5,500억원에서 2019년 5조2..

      금융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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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금융위원회

      <승진>◇부이사관 △구조개선정책과장 진선영<전보>◇과장급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오화세 △금융시장분석과장 김성준 △중소금융과장 신장수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상록 △자본시장과장 고상범 △위원장실 비서관 송병관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이진호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박정원 △한국은행(파견) 하주식 

      금융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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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넉 달째 불어난 가계부채…금융당국 "위협 수준 아니지만 선제적 대응"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금융당국이 최근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4월 이후 가계대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 금리인상, 주택경기 하락 등으로 그간 감소하던 가계부채가 주택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다소 증가하고 있는 상황?..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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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나는 빚 잔치…더 나빠진 '부채의 질'

      [앵커]고금리 기조에서도 가계와 기업의 은행빚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심각한건 오름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인데, 연체율 상승세를 고려하면 가계와 기업 모두 ‘부채의 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을 수 있단 경고음도 커졌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가계·기업 대출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오늘(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대출 잔액은 1,068조1,400억원입니다. 잔액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올해 들어 은행..

      금융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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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토스와 빅데이터 상생 경영 협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신한카드가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8일 오후 진행됐다.이를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사회 초년생 및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

      금융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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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만 30조원… 연체율 뛴 ‘기업대출’ 문제 없나

      [앵커]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린 대출 규모가 올 상반기에만 30조원을 넘어섰는데요. 최근 2년간 대출규모는 줄지 않고 있는데 연체율만 나홀로 강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위기 의식’ 을 키우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올해 들어 기업대출 월별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4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6조745억원 늘어난 606조9,415억원이었습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며, 반 년만에 30조원이 넘게 늘어났습니다.여기에 저축은행과 2금융권을 포함한 기업대출 총 잔액 규..

      금융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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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 적용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흥국생명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인 '에이온 패스와이즈(Aon PathWise™)'를 업무에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에이온 패스와이즈 솔루션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의 계리 관리 서비스이다. 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모니터링, ESG 시나리오, IFRS17 결산, K-ICS, 헤지 등의 전반적인 재무 및 리스크 관리를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이다.GPU 기반의 서비스는 다량의 연산을 병..

      금융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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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CEO레터 발송…"우량 채권·성장주 함께 주목해야"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KB금융그룹은 2일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2023년 하반기 CEO레터'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송은 지난 1월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했던 투자 콘퍼런스 'KB Investor Insights 2023』의 일환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 등을 고려 KB금융의 투자 시각과 해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2023년 상반기 금융시장 리뷰’ 부문에서는 올 상반기 ‘경제 관점’에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로 투자..

      금융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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