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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횡령, 2988억 원, 실제 순 횡령액은 595억 원

      [부산=김정옥 기자]BNK경남은행의 횡령 사고 규모가 당초 알려졌던 560억원대보다 많은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금융권 횡령 사고 사상 최고액이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 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위 대출을 통한 횡령액이 1023억 원, 서류 위조 등을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액수가 1965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 횡령액이 당초 발표 562억..

      전국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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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퇴직연금 활성화 IRP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 20개사),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 금융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은 ..

      금융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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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횡령사고'…경남은행 PF 횡령액 500억원 아닌 3,000억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6배에 달하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 사고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횡령에 따른 경남은행의 순손실 규모는 595억원으로 집계됐다.15년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해온 이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본인이 관리하던 17개 PF 사업장에서 총 2,988억원을 빼돌린 것으..

      금융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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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고삐풀린 은행…연체율 또 증가

      [앵커]은행에 돈을 빌리고 제때 갚지 못하는 비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문제는 부실 우려가 여전한데도 가계 대출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7월 말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오늘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은 0.39%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7%포인트 높습니다.연체율은 기업과 가계 상관없이 모두 올랐습니다. 은행의 7월 기업 대출 연체율은 0.41%로 직전 달보다 0.04%포인트 올랐고..

      금융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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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치권까지 나섰다…‘금융판 중대재해법’ 시행 임박

      [앵커]최근 크고 작은 금융사고들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느슨한 ‘내부통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정치권이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라고 불리는 법률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의 배경부터 실효성까지 금융부 민세원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정치권까지 나서서 처리에 속도를 올리는 '금융판 중대재해법'은 어떤 법안입니까?[기자]네. 정확히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입니다. 금융사고, 즉..

      금융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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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격비용 재산정’ 발표 언제…“현실적 산정 필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이달 예정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수익성 악화로 궁지에 몰린 카드사들은 이번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줄곧 인하만 됐던 수수료율의 현실적인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내놓기로 한 적격비용 재산정 개편안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개정안 발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연말에 발표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카드수수료 적..

      금융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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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금 금리 경쟁 가속화…5% 시대 열리나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은 물론 인터넷은행까지도 속속 4%대 예금금리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은행에 뭉칫돈이 몰려 5%대 예금금리 가능성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은행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4%대 예금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6곳이 4%대 예금을 판매 중입니다. 전북은행,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Sh수협은행 등입니다.인터넷 전문은행도 최근 4%대 금리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케이뱅크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융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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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끄떡없다”…SKT·현대모비스 23년간 흑자

      [앵커]국내 50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 10개 기업이 23년 이상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연속 흑자 기조가 중단된 곳도 있었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오늘(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올 2분기까지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신세계 등 총 10곳으로 집계됐습니다.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 글로벌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23년 이상 흑자를 ..

      산업·IT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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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금융감독원·생손보협회,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경찰청,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매년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 사전 예방 노력에 나선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매년 늘고 있으며, 20대·주부·노년층의 생활밀착형 보험사기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 따른 영항이다. 올해 공동 캠페인은 기존과 달리 대중에 인지도가 높은 영화 ‘기생충’ 및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홍보물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보험사기의 심각성 및 폐해를 쉽게..

      금융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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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피탈사, 수익·건전성 가시밭길…대손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까지 증가해 '부실 경고음'도 커졌는데요.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전후방에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캐피탈 업계의 가시밭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해 상반기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

      금융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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