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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장·차남 경영복귀 선언…모녀와 3월 주총 표대결 유력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지난달 12일 밝힌 OCI홀딩스와 통합 계획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이 반대하면서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장·차남이 경영 복귀를 선언하면서 한미약품 모녀와 두 형제의 경영권 갈등이 내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각각 이사와 대표이사로의 한미약품그룹 경영 복귀를 13일 선언했다.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이사 ..

      산업·IT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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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새 주인 찾기 원점…이번엔 대기업 나설까

      [앵커]HMM의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최종 무산되면서 앞으로의 매각절차와 새로운 인수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하림그룹과 HMM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매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양측이 영구채 처리 방안을 두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게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하림은 앞서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매각 측의 반대에 철회한 바 있습니다. ..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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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HMM 인수 결렬…“이견 좁히지 못해”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MM 매각이 무산됐다. 매각 측과 하림 측이 일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1차 협상 기간은 지난 달 23일이었지만 이달 6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됐다. 양측은 6일 자정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무산됐다.   하림 측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과 컨소시엄..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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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그룹 “HMM 인수 무산 유감…경영권 담보 없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림그룹은 7일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림그룹 계열회사인 국내 2위 해운기업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측..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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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삼성 불법 승계’ 모두 무죄…“범죄 증명 없어”

      [앵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최지성, 장충기 등 피고인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혜림 기잡니다.[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5개월 만입..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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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불법행위 인정 안 돼”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의 선고공판을 열고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도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지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이날 법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주주 손해 의도를 인정할 수..

      산업·IT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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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베팅…빚투 조이는 증권사

      [앵커]개인투자자들의 ‘빚투’는 개별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본격화된 한미그룹의 남매의 난 관련주로도 대거 몰려들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경영권 분쟁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들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한미그룹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경영권 분쟁 이슈가 수면 위로 부각되며 연일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겁니다.지난 15일 12%대 강세에 이어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한미사이언스,그러나, 17일 11% 하락에 이어 오늘장 10.9%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 장남과 차남이 손 ..

      증권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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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장·차남, ‘그룹 통합’ 집행정지 신청

      [앵커]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도 장남인 임종윤 사장과 뜻을 함께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의 모녀와 장·차남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샙니다. 김효진 기잡니다.[기자]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오늘(16일) 법원에 그룹 통합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되는 상황에서는 특별 결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경영권..

      산업·IT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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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수면위…“지분확보 관건”

      [앵커]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발표 이후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이번 통합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의 기회가 될 거란 모녀의 주장과 그룹 통합이 부당하다는 장·차남의 의견이 맞붙으며 갈등이 커지는 모양샙니다. 김효진 기잡니다.[기자]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놓고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임종윤 사장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되는 상황에서는 특별 결의가 필요하다는 점??..

      산업·IT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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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모녀VS장남 ‘경영권 분쟁’…주가 '널뛰기'

      [앵커]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결정한 가운데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통합 과정에서 배제된 장남이 합병에 반발하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에 나섭니다.대주주 지분 맞교환 방식을 선택했습니다.OCI홀딩스가 7,703억원을 투입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27% 인수합니다.어머니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이 OCI홀딩스 지분 약 10.4%를 취득합니다.그러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반기..

      증권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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