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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작년 손실 6,000억…당국 "연체 채권 매각" 압박

      [앵커]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적자 전환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매각보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5,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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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환지원금 협조’ 요청에…통신사 ‘부담’

      [앵커]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전환지원금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나오는 지원금 규모가 정부와 소비자의 기대치를 밑돌자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공시지원금 확대, 신사업 투자 등으로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크게 늘리기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오늘(2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CEO와 삼성전자, 애플코리아 대표자를 만났습니다.이 자리에서 김홍일 위원장은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민생 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최근 가계통신비 부담 완..

      산업·IT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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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에선 여전히 ‘공짜폰’…소비자 혼란만 늘었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최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추진, 전환지원금 신설 등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규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부와 기업 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졌고, 불법 보조금을 통한 구매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었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단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원금에 포함되는 건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

      산업·IT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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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고금리 여파…은행 부실 채권 5년 만에 최대

      고금리에 따른 경기 악화와 부동산PF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 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2018년 4분기 7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 여신에서 발생한 신규 부실채권은 4조 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3,000억원 늘었습니다.가계 여신은 전 분기와 같은 규모인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4분기 기준 부실 채권 잔액은 12조5..

      금융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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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경제위기로부터 민생 회복 정책발굴 추진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가계부채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비 진작, 민관연대·협력, 취약계층 지원, 선제적 재정집행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공직자의 역량을 모으고 시민의 지혜를 구한다. 우선, 46개 전 부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취약계층,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

      전국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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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자영업자 대출로 겹악재…"연체율 관리·부실채권 매각 총력"

      [앵커]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 리스크로 저축은행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충당금 적립이 늘면서 업권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는데요. PF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연체도 늘면서 건전성 관리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저축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리면서 연체율 관리와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해 실적 방어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오는 22일 실적 발표를 앞둔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수천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미 연간 실적을 발표한 금융지주 산하 ..

      금융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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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40대, 신고용취약계층으로 떠올라…노동력 유휴화 심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신고용취약계층 40대의 고용흐름과 시사점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40대 인구를 중심으로 고용시장을 분석한 결과, 40대는 남성, 비임금근로자, 제조업 부문의 취업자 수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쉬었음’ 인구와 경력단절 여성 증가 등 노동력 유휴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0대 취업자 수는 626만명으로 2014년 대비 63.6만명 감소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 수가 ..

      산업·IT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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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국산 수산물에 이어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국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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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비마저 줄였다…BC카드 교육비 매출 24% 급감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고물가 상황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카드사의 교육비 매출이 최근 들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C카드는 지난 2월 교육분야 매출이 1년 전보다 무려 24%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교육비의 경우 가계가 어려워도 쉽게 줄이지 못하는 소비 항목인데, 치솟는 물가에 가계가 교육비마저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분야 연매출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1년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감소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4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특히 예체능학원(-31.5%)과 ..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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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의과대학 전남 유치' 대통령 약속에 '실체없는 후속조치'

      [전남=신홍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때 제시된 국립의과대학 전남도 유치 문제를 두고 김영록 지사가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국립의대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그 방안으로 통합 국립의과대학 유치안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미리 배포된 A4용지 2페이지 분량의 간단한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의 자료를 들고 기자들 앞에 섰다. 해당 자료에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 ▲아우토반 초고속도로 건설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 가속화 등 10여..

      전국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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