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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개선 TF 첫 회의…스몰 라이센스·챌린저 뱅크 도입 검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은행업 개편을 위한 금융당국 태스크포스(TF)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당국은 스몰라이센스·챌린저 뱅크 도입 등 은행업 경쟁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금융감독원 임원들과 각 금융협회,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신인석 중앙대 교수, 이항용 한양대 교수, 조재박 KPMG본부장, 최현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안수현 한..

      금융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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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부채 폭탄에…한국은행 금리 결정 ‘고심’

      [앵커]1,87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시한폭탄처럼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불어난 이자만 40조원에 달해 부실 위험도 큰데요. 하지만 물가도 잡히지 않고 있어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은 모습입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1,867조원. 지난해 4분기 기준 우리 가계의 전체 빚 규모입니다.고금리 여파에 전분기(1,870조원)보다 다소 줄었다지만, 여전히 실질 국내총생산 규모(1,965조원)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게다가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가계가 부채를 갚기 위해 내..

      금융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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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대출 빗장 풀린다…"역효과 우려↑"

      [앵커]얼어붙은 주택 거래를 되살리기 위해 금융당국이 부동산시장 금융 규제를 풉니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는 집값의 최대 3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서민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도 폐지됩니다. 다만, 잇따른 규제 완화가 현재 한국은행의 긴축 통화정책과 괴리감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다음 달부터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오늘(10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20일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독규정 변경을 예고하고, 바뀐 제도를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바뀌..

      금융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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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취약차주 연체이자율 1%p 감면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금리로 인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및 가계부실 확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단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앞서 시행한 ‘대출 금리 인하’가 일반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및 저신용 차주 등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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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기획] 금융권, "리스크 시대 왔다"… '부실 대응' 총력

      [앵커]올해도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을 자극하는 대내외 요인이 많습니다. 특히 역대 최고치에 달하는 가계·기업대출은 큰 위험 요소로 꼽히는데요.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 금융권이 선제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고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가파르게 정책금리를 올리면서,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 여파로 신흥국에서는 외국인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등 금융불안 우려가 큰 상황.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만은 없습니다.[싱크] 김소영 / 금융위 부위원장 (..

      금융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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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증시, 센터장에게 묻는다] 신중호 센터장 “계묘년, 깡총깡총…계단식 성장”

      [기자]다양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 작년 국내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감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 올해 경제 전망도 밝지 않은데요. 과연 올해 국내 증시는 어떻게 흘러갈지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센터장]네, 안녕하세요.[기자]올해 국내증시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센터장]연 초반은 그렇게 분위기가 좋지 않을 전망입니다. 2,200선도 살짝 깨지기도 했죠.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2,200선 수준의 가격이면 “상당히..

      증권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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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금융시장’ 토론…“부동산 부실, 금융사 전이 우려”

      [앵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이런 가운데 올해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힘내라 우리경제 도약하는 한국금융 신년토론회’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토론회는 올해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거라는 우려와 함께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될 것이란 위기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싱크] 윤창현 / 국민의힘 의원"2023년 경제성..

      금융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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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중도상환해약금 1년간 전액 면제…"취약차주 파격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금융그룹이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서민 대출자들의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당국의 대책에 일조하고자 한 취지다. 취약차주 지원 차원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또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를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

      금융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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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구입 시 채권매입 의무 면제’ 환영 의사 밝혀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1,600cc 미만 승용차 구입 시 채권매입 의무 면제를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16일 밝혔다.   KAMA는 해당 결정이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 소비자의 부담을 감면해주었다는 측면은 물론, 공급망 차질에서 벗어나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수요가 급전직하는 수요공급의 불균형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KAMA는 채권매입 의무 면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표면금리를 2.5%로 현실화하는 부분에 ..

      산업·IT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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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저축은행 부실여신 증가…가계대출 우려↑

      [앵커]올해 3분기 대형 저축은행들의 부실 대출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자산을 크게 늘린 가운데, 경기가 둔화하면서 손실 우려가 크게 늘어난 건데요. 특히 취약 차주가 몰려있는 가계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대형 저축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나빠졌습니다.각 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자산규모 상위 5곳 저축은행의 부실여신은 1조5,000여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습니다.이 중 업계 1위 사업자 SBI를 제외하고, 네 곳 모두 부실여신이 30% 넘..

      금융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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