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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 직격탄…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 넘어

      [앵커]고금리가 장기화됨에 따라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 연체된 대출 총액만 1조가 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000억원 이상 늘었는데,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5대 시중은행에서 한 달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이 1조원을 넘었습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연체된 대출 총액이 1조3,5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9,870억원 연체 대..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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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1Q 당기순손실…영업이익은 반토막

      [앵커]쿠팡은 올 1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이상 줄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오늘(8일) 컨퍼런스 콜에서 처음으로 중국 이커머스를 언급하며 고객을 잡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쿠팡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올 1분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하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산업·IT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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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그룹 캐피털사 1Q 순익 '뚝'…"내실 경영 강화"

      [앵커]길어지는 고금리 터널 속 4대 금융지주 (KB·신한·하나·우리) 캐피털사의 올해 첫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KB캐피탈은 지난해보다 선방했지만, 나머지 캐피털사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캐피털사들은 부동산 PF 리스크 관련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컸고, 고금리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설명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금융지주 캐피털사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 부담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했습니다.4대 금융그룹 캐피털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했습니다.부동산 PF 리스크..

      금융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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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인터, 1분기 영업익 2,654억 원…전년 동기比 5.1% 감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밝혔다.   포스코인터는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드러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다.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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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 만에 최고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0.5%대를 기록하며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이는 지난 2019년 5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 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월 내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달과 동일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했습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9%..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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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12개월 만에 감소…기업대출 10.4조 증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2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이는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과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종류별로 보면, 전세..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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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작년 10개 금융지주 순익 '역대 최대'…올해는?

      [앵커]오늘(9일) 금융 당국이 10개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0개 지주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소폭 늘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과 보험이 지주사의 이익 증대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홍콩ELS 자율배상과 부동산PF 리스크가 변수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오늘(9일) 금융 당국이 발표한 금융 지주사들의 경영 실적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기자]이번에 금융 당국이 경..

      금융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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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 심화 시그널 ‘은행 깡통 대출 증가’…건전성 경고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은행 수익성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인 무수익여신이 1년 만에 20% 이상 급증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 가운데 원금 뿐 아니라 이자조차 받을 수 없는 무수익여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연체 되고, 이자조차 받지 못 받는 이른바 깡통 대..

      금융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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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비즈] 무늬만 신입공채?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자’ 外

      △ 이마트 첫 전사 희망퇴직…증권가선 "온·오프서 갈팡질팡“이마트가 얼마 전 창사 이후 첫 전사 희망퇴직을 받기로 해 충격을 줬는데요,이런 가운데 이마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실적 악화를 맞았다는, 이마트 입장에선 그야말로 뼈때리는 내용의 증권가 리포트가 나왔습니다.이마트는 지난해 469억 원의 영업손실을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냈는데요,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이마트의 위기는 유통업이라는 본업에서의 전략이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쪽에 힘..

      산업·IT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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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작년 매출 2조774억 원 역대 최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컬리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 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산업·IT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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