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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60년 오너경영 ‘역사 속으로’

      [앵커]남양유업이 60년 오너 경영 체제를 벗고 한앤코를 새 주인으로 맞게 됐습니다.오늘 주주총회에서 홍원식 회장이 한앤코가 낸 안건에 버티기를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 결과에 관심이 쏠렸는데요.큰 갈등 없이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남양유업을 인수한 한앤코(한앤컴퍼니)의 경영 체제가 막을 올리게 됐습니다.오늘(29일) 열린 주총에서 윤여을 한앤코 회장,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남양유업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산업·IT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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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찻잔 속 미풍'…주총 시즌, 행동주의펀드 공세 '실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행동주의 펀드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독려를 등에 업고 자사주 소각 등 강력한 주주환원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거센 공세와 달리 연이은 완패로 그 영향력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평가다.▲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늑대연합 ‘완패’지난 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주총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상당했다. 특히, 5개 행동주의 펀드가 연합을 이뤄 삼성물산 흔들기에 나섰다. 시티오브..

      증권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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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경영권 분쟁, 장·차남 ‘승리’…OCI 통합 ‘제동’

      [앵커]오늘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향배를 가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가 열렸습니다. 소액주주들이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 임종훈 형제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은 형제 측의 승리로 일단락났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한미그룹이 추진했던 OCI와의 통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승기를 잡았습니다.소액주주들은 통합에 반대하는 형제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형제 측 후보 5인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겁니다.반면, 이우현 OCI 회장 등 ..

      증권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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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속 정기주총…“톱티어 제약사 도약할 것”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미약품은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선 경영현황 설명에 이어 감사 및 영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서진석(OCI홀딩스 대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 4,909억 원,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654억 원 달성과 2,050억 원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주..

      산업·IT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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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그룹, ‘임종윤·종훈' 사장 전격 해임…분쟁 '전면전'

      [앵커]한미그룹이 임종윤·임종훈 사장을 해임하는 인사 발령을 냈습니다. 한미그룹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사장, 그리고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 간에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양측은 연일 성명전을 벌이다 급기야 이날은 송 회장과 장녀 측이 장차남을 해임했습니다.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한미약품그룹이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각각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에서 전격 해임했습니다.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28일)를 ..

      증권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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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금융 압박 수위 높이는 당국… 지배 구조 대수술?

      [앵커]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에 대한 지배 구조와 사업비 등을 점검하겠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최근 발생한 NH농협은행의 100억대 배임 사고와 NH투자증권의 CEO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중앙회와 금융지주 사이 내부 갈등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당국의 농협 내부 구조 손질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대 배임 사고가 발생해 현재 금감원이 조사 중입니다.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 배임일 뿐 아니라, 배임 추정 기간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이 넘었다는..

      금융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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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화, 주총 표 대결 압승…'조카의 난' 완패

      [앵커]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박찬구 회장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박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 잡고 자사주 소각 등 표 대결에 나섰지만, 세번째 ‘조카의 난’ 역시 패배로 돌아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오늘(22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관전포인트는 자사주 소각 안건이였습니다.박 회장의 조카인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가 손잡고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제안을 내놨습니다.그러나,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주총 표 대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캐..

      증권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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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한미 ‘경영권 분쟁’…"시총 200조 도전" VS “현실성 없어”

      [앵커]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를 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28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중장기적 목표로 시총 200조 달성 등의 공약 등을 내걸었습니다. 사실상 임 사장 측이 자신들의 주주제안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한 셈인데,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향방 짚어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우선,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현황부터 짚어주실까요?[기자..

      증권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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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주가는 9.7% 급락

      [앵커]3월 주주총회 시즌, 정부의 밸류업 기조를 등에 업은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오늘(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행사인만큼 만큼 관심이 컸는데요. 표대결은 삼성물산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배당확대 등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면서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삼성물산이 행동주의 펀드 연합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의 제안은 결국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앞서, 연합은 보통주 주당..

      증권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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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바이오, 에이디엠코리아 인수…“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약 204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기획, 설계 및 상용화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임상 전문 기업이다.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의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 신속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인류를 괴롭히는 바이러스 질환은 16..

      산업·IT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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