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베트남서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 출시

산업·IT 입력 2024-04-15 15:14:58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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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예약 및 결제

담당 기사 및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 의사소통 가능

롯데렌탈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예약 서비스.[사진=롯데렌탈]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롯데렌탈은 베트남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녓 국제공항), 다낭(다낭 국제공항)에서 운행한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서 하노이 인근 숙소까지는 약 1시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호치민 인근 숙소까지는 약 30분~1시간, 다낭 국제공항에서 다낭 인근 숙소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내 ‘안심픽업’을 예약한 후 결제하면 이용일 1~2일 전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입국 후 사전 안내 받은 담당 기사를 공항 출구에서 만나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왕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약 시 귀국 항공편과 일시를 추가 입력하면 된다.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차종은 도요타 캠리(4인승), 기아 카니발(6인승), 현대 솔라티(15인승) 등 총 5종이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차종과 대여 지역, 상품, 주간(8시~20시)·야간(20시~8시) 옵션에 따라 편도 최저 1만6,400원부터 최대 11만3,600원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별도 차량 호출이나 결제를 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담당 기사 및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의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모든 차량은 대인·대물·자손 보험이 가입돼 있다.

더불어 서비스 이용 시 해외여행 필수품인 유심(USIM)칩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 1건 당 USIM 칩 1개를 제공하는데, 이는 하루 8GB씩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린피 할인 혜택도 있다. 하노이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하노이의 유명 골프장 스카이레이크CC 리조트와 골프클럽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사포함렌터카 예약 시 스카이레이크CC 리조트와 골프클럽 예약 문의를 함께 요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더해 호이안과 나트랑에도 사무소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수준 높은 퀄리티로 이용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예약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롯데렌터카만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베트남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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