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제4회 컬로퀴엄' 개최

전국 입력 2024-01-26 17:01:4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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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단계 2차년도 사업 일환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제4회 컬로퀴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남대]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5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단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컬로퀴엄'을 개최했다.


이번 컬로퀴엄은 호남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미선(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 교수를 초청 '퀴어링 리터러시: 소셜 리터러시로서의 젠더와 소수자 담론 읽기의 비판적 방법론’을 주제로 리터러시 교육에서 젠더와 퀴어 관점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정미선 교수는 "젠더 문맹(gender illiteracy)은 이제 무지의 일종으로 간주하는 퀴어링 리터러시의 사회적 배경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해석공동체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타자를 이해하고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지식으로서 시민역량, 감수성, 적정기술이 훈련되어야 하고 살만한 삶(livable life)을 위해 자기서사화, 자기이해가 중요함"을 설명했다.


한편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22년 9월 2단계에 선정돼 오는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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