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랩,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분야로 서비스 확대

S경제 입력 2023-12-05 08:16:4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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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형 ㈜키네틱랩 대표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키네틱랩(대표 한만형)이 국내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션인식 전문기업 키네틱랩은 행위인지 및 모션센싱 핵심 기술을 보유한 R&D 기반 엔터테크(Enter-Tech)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콘텐츠 제휴를 통해 모션인식과 결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네틱랩이 개발한 인공지능 댄스게임 '즐링'은 K팝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다양한 K-콘텐츠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즐링’은 스마트밴드의 6축센서 데이터로 사용자의 퍼포먼스를 인지하고 분석하는 AI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3축 가속도, 각속도 센서 등 관성센서 내장 웨어러블, 3D카메라의 영상데이터와 사용자의 동작을 인지 및 분석하는 '모션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키네틱랩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션인식 알고리즘과 즐링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위 및 모션정보를 활용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피트니스, 교육, 헬스케어, 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만형 키네틱랩 대표는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재활 서비스, 디지털 치료제와 같은 고령자 케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되는 만큼 키네틱랩이 보유하고 있는 ‘모션센싱’ 기술과 알고리즘 연구 노하우 등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네틱랩’은 지난 6월에 선정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독일 베를린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확대 프로그램(GMEP)으로,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인 BetahausX와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및 기업과 서비스 홍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관련 기업과 서비스 제공사들과 네트워킹은 물론, 유럽 최대의 스포츠텍 행사인 SportBiz Europe에도 참가해 IR을 수행했으며, 베를린 현지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키네틱랩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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