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록펠러센터 트리 점등 外

경제 입력 2023-12-01 19:14:03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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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록펠러센터 트리 점등

카운트과 함께 어둠을 뚫고 초대형 트리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빛이 들어옵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된 나무는 약 12미터 규모, 약 8킬로미터를 넘는 전선과 5만여개의 전구가 사용돼 트리를 장식했습니다.

올해로 91번째를 맞은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뉴욕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점등식을 위해 수만명이 현장을 찾고 TV생중계를 통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시청을 하는 행사입니다.


△ 크리스마스 맞이 맨해튼에서의 진저브레드 마법

한 남자가 알록달록한 장식물은 배치하고 꾸미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얼핏보면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장식된 모든건 진저브레드로 만든 쿠키입니다.

진저브레드 쿠키 예술가 존 로비치가 맨하튼 첼시 마켓에 직접 만든 800여채의 진저브레드 마을을 전시했습니다. 가장 큰 진저브레드 마을의 기네스 기록을 가진 로비치는 매년 자신의 진저브레드 마을을 발전 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사탕은 약 1,800킬로그램, 달걀 6,000개, 450킬로그램의 진저브레드가 사용됐습니다.

로비치는 "진저브레드 마을을 매년 만드는게 육체적으로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첼시 마켓을 찾아 진저브레드 마을을 보고 마법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저브레드 마을은 오는 1월7일까지 전시되며 전시 이후엔 해체 후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 하마스 석방 러시아 인질 2명 이집트 도착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인 나라도 있는 반면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까스로 일시적 휴전협정을 맺었습니다. 이후 휴전 마지날인 지난 29일 하마스가 두명의 러시아인 풀어줬습니다. 이날 석방된 러시아 인질들은 이집트에 도착했고, 이번 인질 석방은 휴전협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풀려난 러시아인은 전쟁의 불씨가 된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침략해 1,200명을 살해한뒤 붙잡은 240여명의 포로로 밝혀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민간인, 여행객 등 무분별한 학살, 납치에 가자지구와 전면전을 선언했고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지구내 1만5,00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하루에 10명의 인질을 석방한다면 휴전을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아르헨티나 의회, 밀레이 대통령으로 선포

아르헨티나 입법의회가 하비에르 밀레이를 대통령으로, 빅토리아 비야루엘을 부통령으로 선포했습니다.

입법의회 상원의장이자 퇴임을 하게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부통령을 필두로 상, 하의원들은 지난 11월 19일의 선거 결과를 공식적으로 승인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법에 따르면, 선출된 대통령과 부통령은 취임하기 전에 그 나라의 입법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달 10일 취임을 앞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 고갈된 달러 보유고 재건, 중국과 브라질과의 복잡한 무역 관계를 해결해하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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