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지속적 요양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한‘제5회 요양 QI 경진대회’개최

전국 입력 2023-11-23 08:59:1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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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요양원 등 9개 보훈복지시설 요양서비스 우수사례 16건 발표 및 공유

우수사례 전파ㆍ활용을 통한 요양서비스 품질 제고 선도

‘제5회 요양 QI 경진대회’ 참석자들.[사진=보훈복지공단]

[원주=강원순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1일 ‘제5회 요양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보훈공단의 요양 QI 경진대회는 보훈복지시설의 자발적 개선 활동을 통해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요양 QI (Quality Improvement) 활동으로, 보훈요양원 등 전국 9개 보훈복지시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간 추진한 QI활동 성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초 4개의 QI영역(요양, 간호, 재활, 운영)에 대해 활동보고서와 영상콘텐츠 2개 부문 21개의 활동팀 모집을 시작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에 대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부문별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발, 대상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상을, 우수상에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활동보고서 부문에서는 ▲대구보훈요양원이 ‘스마트 기저귀 활용 효과성 분석’으로 대상을 받고 ▲김해보훈요양원의 ‘체수분측정기 활용 수분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관리 활동’ 및 ▲대전보훈병원치과의 ‘요양원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콘텐츠 부문에서는 ▲수원보훈요양원이 ‘어르신 케어 중 신체구속 감소 방안’으로 대상을 받고 ▲광주보훈요양원의 ‘입소 어르신 건강상태별 영양관리 전략’ 및 ▲김해보훈요양원의 ‘입소자 욕구에 맞는 체계적 재활치료 방법과 사례 제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관련기관 및 민간시설 등에 배포하고 영상콘텐츠로 자원화하여 보훈공단의 자체 비대면 프로그램 플랫폼인 케어이음에 개방ㆍ공유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진 사업이사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요양서비스 품질의 지속적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개 보훈병원과 함께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된 1,600여 명 정원의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과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양로시설인 보훈원(215명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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