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리지’ 28일 개최

산업·IT 입력 2023-11-17 16:19: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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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이 개최하는 글로벌 투자·오픈 이노베이션 축제 ‘2023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글로벌 투자·오픈 이노베이션 축제 ‘2023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 in Magok(2023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을 오는 28~29서울창업허브M+’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M+’가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200개 대·중소기업의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R&D ·복합단지로, SBA서울창업허브M+’를 기반으로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기술교류 및 협력 등 기업 혁신활동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BA‘2023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에게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각국의 현지 대기업 및 투자기관을 초청해 국가별 투자동향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기회, 투자유치를 위한 11 피칭 기회 등 다양한 신규 사업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1일차(28)에는 싱가포르, 한국, 중국, 일본의 창업생태계 현황 및 현지 진출방안을 살펴보는 글로벌 세미나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현지 대기업 및 투자기관의 리버스 피칭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 창출 및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차(29)에는 일본 현지 대·중견기업과 한국 스타트업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밋업은 물론, 중국·한국의 대표 투자기관과의 투자상담을 위한 11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한국·싱가포르 VC업계에 20년 이상 종사하며 양국의 벤처빌딩과 현지 생태계에 정통한 원대로 대표(Wilt Venture Builder Pte, Ltd)와 함께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누며 포문을 연다.

 

이후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의 글로벌·투자 파트너사인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 이상운 샤오미액셀러레이터코리아 대표, 최규식 크루코리아 대표가 각각 한국, 중국, 일본의 창업생태계 현황 및 현지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여기에 일본 시부야구(도쿄도)의 새코 세노(Saeko Seno) 디렉터를 초청해 시부야구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일본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일본의 대·중견기업들을 초청해 그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전략 및 협업사례와 함께, 중국·일본을 대표하는 투자기관의 리버스 피칭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본 대·중견기업은 시나넨 홀딩스, 크리에이트메딕2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전략은 물론 우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ALAN AMC, WEGO Capital,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3개사 및 한국의 씨앤티테크, 와이앤아처 2개사가 각국의 투자시장 주요현황 및 희망 투자기업(기술)에 대해 리버스 피칭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서울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본 대·중견기업 및 중국·한국 투자기관과의 11 밋업(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일본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시나넨 홀딩스, 크리에이트메딕, 인바운드 플랫폼 총 3개사가 참여해 각각 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관광·테크 분야를 주제로 별도로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된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협력 비즈니스모델(BM) 등을 논의한다.

 

중국과 한국의 투자사와의 투자상담을 위한 11 라운드테이블은 중국 투자기관 6개사(WEGO Capital, 싱카플신사로그룹, 베이징고시뢰투어관리컨설팅센터, ALAN AMC,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 등) 및 한국 투자기관 4개사(씨앤티테크, 와이앤아처 등)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2023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대표 R&D 혁신거점으로 성장 중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다양한 협업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를 창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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