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분기 영업이익 654억원…작년 대비 114.6%↑
[사진=KAI]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3년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7일 밝혔다.
KAI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1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1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매출 추이를 보면, 체계 개발과 상륙공격헬기 사업 등을 하는 국내사업이 매출 4,966억 원으로 가장 매출 비중이 컸다. FA-50GF와 이라크 기지재건 등 완제기 수출 부문은 매출 3,114억원을 달성했다. 에어버스 계열, 보잉 계열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체 부품 부문은 1,9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AI의 3분기 총 자산은 7조 2,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 1,079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331%에서 376%로 늘어났다. 3분기 차입금은 9,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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