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민의날, 전야제 축하의 밤·체육대회 등 성황

전국 입력 2023-11-02 09:24:5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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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 장면.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1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열었다.


이번 군민의 날은 지난달 31일 군민 화합을 위한 축하의 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 군민 체육대회와 기념행사 등을 치렀다.


기념식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이권재 오산시장과 향우, 군민 등 2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기념사와 축사 ▲읍면대항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날 열린 축하의 밤 행사에 진도출신 가수 송가인과 김다현, 요요미, 나태주 등 유명 인기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김희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군민들과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도군민의 화합과 결속으로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기간산업인 농수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육성을 최우선으로, 진도군만의 지리적인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미래전략육성 사업을 신설‧확장해 나가겠다”며 “또한 1만3천톤급 신규 카페리 취항과 쏠비치 진도 2단계 개발사업 등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 소득 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각종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인 보배섬 진도문화예술제가 오는 5일까지 열리고,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란 주제의 국화전시회를 오는 15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와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일원에서 열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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