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먹거리창업센터, 스타트업 '위가코리아' 크로와상롤로 식품시장에 도전

S경제 입력 2023-10-28 09:22:00 수정 2023-10-30 10:20:0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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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분야 특화 창업보육 센터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돕고 있어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크로롤 브랜드는 ‘크로와상’과 ‘롤’의 합성어로 크로와상 롤 안에 다양한 야채, 고기, 소세지 등을 넣어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식품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및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로 건강한 한끼 식사를 대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기업인 위가코리아는 크로롤에 대한 국내 공정과정 특허 출원 및 PCT(국제특허) 출원, 디자인 및 상표 등록을 모두 마쳤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푸드테크 기업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사무공간, 기술 개발 등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유통 대기업 협업 및 크라우드 펀딩,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 · 유관기관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센터장은 “유망한 농식품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탁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팀장은 “푸드테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 환경과 먹거리를 생각하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산업분야’”라며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 출원과 기술 개발, 투자 마케팅, 판로 확보, 세무, 노무 등 복잡 다양한 부분을 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K-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경진 위가코리아 대표는 “오랜시간 해외에 거주하며 구하기 쉽고 좋아하는 빵 안에 김치 등 다양한 요리를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속재료와 소스를 빵 안에 넣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보관 및 섭취가 편리하도록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크로롤'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힌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 14차 입주기업 모집은 2023년 10월 19일부터 12월 1일 24시까지이며 농식품 및 연관 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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