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3 새만금건축전' 작품전 성료

전국 입력 2023-09-25 17:00:27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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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양약품 군산공장 재생 프로젝트…한국건축가협회장상 수상

옛 일양약품 군산공장 재생 프로젝트 작품.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건축 전공의 졸업작품전 성격을 갖는 2023 새만금 건축전이 교내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축전공 4학년 학생 58명, 총 23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고, 세부 분야별 외부 전문가 5명에 의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문화발산공장 : 옛 일양약품 군산공장 재생 프로젝트’(문민재, 김은영)가 한국건축가협회장상을, ‘이동식비계 아웃트리거 설치성 개선 방안’(김광훈, 김민규, 최명진)이 군산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다른 3개 팀에게는 ONSE대학장상,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장상,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장상이 수여됐다.


최문규 심사위원은 “폐공장 부지나 폐교 등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기능을 불어넣어 도시를 재생시키는 계획안 등은 지역사회 현안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현 가능한 건축적 해결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건축 전공은 내년부터 독립된 건축공학부로 개편되어 지역 사회와 실무 현장에 밀착된 전공 교육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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