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다수 미국 사보험사 처방집 등재 완료

산업·IT 입력 2023-08-23 09:48:56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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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이미지.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처방집 등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베그젤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공보험 처방집 등재를 이뤄낸 이후 사보험 시장으로도 커버를 확대하기 위해 보험사들과 협상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미국 상위 5개 보험사(가입자 수 기준) 중 한 곳을 포함한 10여 곳의 사보험사 처방집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인력들이 현지에 특화된 커머셜 전략을 수립한 결과 미국에서도 직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품 판매를 통해 구축한 유통망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활용해 신약으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짐펜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후속 제품 역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첫 번째 제품인 베그젤마가 출시 초반 공보험 등재에 이어 다수의 주요 사보험사들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하면서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도 직판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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