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국내 최고 공공인재 양성 '우뚝'

전국 입력 2023-08-15 07:55:19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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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학과장 "한국 최고 해양수산 인재 양성 명가 성장"

60여 년 해양수산 분야 역사와 전통 '자부심'

60여 년 해양수산 분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립군산대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가 2024년 모집 단위 개편으로 기존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해양수산관리전공에서 학과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교육과정을 변경했다.


특히 60여 년 해양수산 분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는 지난 세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고급 항해사 양성 기관으로서 오랜동안 환서해안 권역 해양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안전한 해상 교통, 굳건한 해양 영토 및 자원 수호를 위한 해양경찰 인재, 정교한 수산자원 보호, 관리 및 개발을 위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해양수산 공공인재 및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차세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롭게 편성된 교과과정과 다양한 학과 프로그램은 특별히 해양경찰 및 해양수산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전공 자격증 취득준비반과 바다 지킴이 등 동아리가 운영되고, 1년간의 실무실습, 외국항 견학 및 항로 체험, 현장 견학과 전공특강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운영된다.


특히 차세대 해양수산공공인재 교육을 위하여 서해를 캠퍼스로 삼고 있는 학과 전용 실습선 새해림호가 있다. 


또한 해양 강국의 꿈 실현을 위하여 최신 기술로 건조되고, 최첨단 해양조사 및 수산자원 조사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장 97미터, 국제 총톤수 3,242톤으로 전천후 안전한 해상실습이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된 선박이다.


아울러 학교 강의실에는 항해 기술 연마를 위한 항해시뮬레이션, 어업 기술 연마와 전승을 위한 조업 시뮬레이션, 조난 선박 구조, 통제 및 관리를 위한 선박구난 시뮬레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 학과의 교육 시스템은 바다를 경영,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민 학과장은 “학과 구성원 모두는 우리 학과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수산인재 양성의 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는 해양수산 분야의 학문과 지식을 습득해 적성에 따라 다양한 직종 해양경찰‧선박직 공공인재, 해양 수산직‧어로직 공공인재, 해상교통관제, 국제 수산자원 옵서버, 원양 및 연근해 어업 관제, 연안 선박 운항 안전관리, 선박검사 및 항만 안전 등에 필요한 고급 인재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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