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29.1%↑…역대 최대
[사진=아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48.8%, 29.1%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28.6% 오른 29억원이다.
아톤은 솔루션, 스마트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 실적이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솔루션 사업은 신규 구축 매출 외에 라이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나며 이익 신장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 간 모바일OTP의 수출이 늘면서 해외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44.4% 상승했다.
은행권 전자서명인허가 프로젝트와 금융 플랫폼 개발 수주에 따른 스마트금융 부문 매출은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173% 증가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추가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신규 플랫폼 확대 및 해외진출에 따른 아톤 솔루션의 확장 공급 등이 논의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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