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이태원 참사 계기 충격기 사용 실습
함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용 장비(애니 마네킹)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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