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 85%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전국 입력 2023-07-06 16:35:08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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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주도당 상무위 당직자 연석회의…규탄 결의문 채택

제주도당 제4차 상무위원회의 겸 주요 당직자 연석회의. [사진=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당사 회의실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의 겸 주요 당직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청래 중앙당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및 당원 등이 함께 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국민의 우려를 괴담이나 선동으로 치부하고 있다"며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를 당장 멈추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당당히 맞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국민의 85%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한다"며 "헌법 정신을 강조한 대통령이 왜 일본 대변인 역할을 하느냐. 국민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는 일이 대통령이 해야 할 첫 번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주도내 주요 도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출퇴근 시간 피켓팅을 전개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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