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업 부품·장비대전’ 개최…“중소·벤처 방산기업 판로 개척”

산업·IT 입력 2023-06-12 13:45:50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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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위사업청]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 628일부터 30일까지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본 행사는 부품국산화를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방사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8체계기업과 134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한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사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계업체 등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이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육군교육사와 대전시가 주관해 매년 개최 중인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된다. 수요자인 군과 산··연 등 민간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인 전시관 내 피치데이 홀중소·벤처기업 기술관조성하고 드론’, ‘3D 프린팅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전시장을 특색 있게 조성했다.

 

주제별 특성을 살려 조성된 이번 전시장이 강소 중소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비상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방산관련 기술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으로 심도 있는 부품국산화 전략토의, 내실 있는 기술·정보교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절충교역 설명회,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술력 있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망 방산기업방산진출 희망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IR)개최해 벤처캐피탈 투자자(4~5개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전시관 내 별도공간에서 개최될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방산기업들이 미래 K-방산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채용하는 등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체험공간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며, 방산과 관련된 퀴즈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회의 추억을 제공하고 방산에 대한 관심도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안내 등 행사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시 행사기간 동안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등 수출지원, 정부 및 군과 산··연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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