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불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2,000억원 지원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산불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대출 만기도 연장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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