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대상,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피해보상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어제(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적극 협조해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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