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멸종위기동물 알린다…오넨 긴팔원숭이 등 4개종 기념우표 발행

산업·IT 입력 2023-02-02 17:18:18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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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0일 REDD+(레드플러스) 시범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념우표 70만2,000장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 산림청이 캄보디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REDD+(레드플러스) 시범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념우표 70만2,000장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산림청은 2013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을 시범사업국으로 선정해 레드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레드플러스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말한다.


멸종위기종 보존도 레드플러스 사업의 주요 과제로, 우정사업본부는 멸종위기동물 4종을 기념우표에 담았다.


영장목 긴꼬리원숭이과인 ‘인도차이나 원숭이’, 산도 뚫는 갑옷이라는 뜻의 ‘말레이천산갑’, 뾰족한 얼굴 때문에 식충동물의 생김새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 ‘오스톤사향고양이’, 많은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며 땅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 ‘오넨 긴팔원숭이’가 주인공이다.


기념우표는 2종씩 짝을 이룬 멸종위기종이 열대우림에서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했으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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