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모빌리티, 캐나다 SBC와 ‘코모 바이크’ 투자유치 협약

산업·IT 입력 2023-01-18 09:47:5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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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캐나다, 일본 등 해외 바이어 러브콜”

박정석(오른쪽) 코리아모빌리티 대표와 피터 춘(Peter Chun) 캐나다 SBC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코리아모빌리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바큇살없는 미래형 허브리스(hubless) 전기자전거인 코모 바이크’(Komo Bike)로 최근 유럽인증(CE)을 획득한 바 있는 코리아모빌리티가 유럽에 이어 캐나다, 일본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최근 캐나다 금융사인 SBC(SilverBear Capital Corp.)와 허브리스 디자인 전기 자전거 코모 바이크의 업무 및 판매활동에 대한 투자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BC 파이내셜그룹은 금융, 무역, 투자 및 전략 활동의 모든 측면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북미 및 유럽 전역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일본 닛산과도 지난 9월 오사카 인텍스서 열린 박람회의 인연과 후속 성과로 수출판권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일본 시장 공략 및 제품 수출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 바이크' 모습. [사진=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SBC와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닛산 코포레이션과도 일본 판매 활동 및 지원에 대한 계약이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캐나다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전역에 허브리스 코모바이크 제품을 알리고, 추후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본 시장 공략 및 제품 수출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유럽에 이미 약 15,000대 허브리스 코모 바이크 수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3년 국내 모빌리티 수출유망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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