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100억원 규모 투자유치 계약 체결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이스타항공은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와 1,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100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 성정과 백제컨트리클럽은 보유 지분 100%를 VIG파트너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신규 운영자금 확보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절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