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원 받고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 따뜻한 사회환원

산업·IT 입력 2022-12-21 11:37:12 수정 2022-12-21 11:37:3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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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연말 기부행사 후 중진공, JBN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미혼모, 한부모 가정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 교류회(이하 JBN)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 협회 인트리에 총 1억3,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JBN은 지난 2017년부터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스타트업 140개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 기업의 멘토링을 담당한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을 구심점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예비유니콘 기업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초기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도 기부 행사를 이어갔다. 현금이나 화장품, 의류, 식품 등 자사 제품을 현물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은 전국의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정책자금,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불경기 여파로 기부 심리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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