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장애인식개선 ‘힐링콘서트’ 열어

전국 입력 2022-12-05 17:50:2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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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꾸는 꿈’문화체험형 행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팀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들 앞에서 힐링코서트를 하고 있다.

[대구=김정희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을 대상으로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장애 학생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로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연주단 학교기업이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들은 단원들이 연주하는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흥겨운 몸짓과 아낌없는 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특히 “장애를 가졌음에도 세상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준 공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식개선 힐링콘서트가 시설 이용 장애인에게 장애를 딛고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barrier free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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