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창업열기 '주춤'…전년대비 4.6% 감소
올해 1~9월 창업기업 101만개…전년동기대비 4.6%↓
부동산업 제외 실질 창업 1.5만개…전년比 1.9% 증가
도·소매업 8.1% 증가…전문·과학·기술업 감소 전환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올해 3분기 창업열기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창업은 101만9,397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습니다.
2020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1만5,482개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9% 증가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쇼핑 활성화로 도·소매업 창업이 8.1% 증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로 개인서비스업과 기술기반업종창업 등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업의 증가세는 둔화됐고, 전문·과학·기술업은 올해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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