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아윌비빽 앞풀이' 성료

산업·IT 입력 2022-10-19 08:45: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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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 열려

포커스미디어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지난 18일 명동에서 개최한 아윌비빽 앞풀이 행사 모습. [사진=포커스미디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지난 18일 명동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윌비빽 시즌3 앞풀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앞풀이는 행사 종료 후 열리는 뒷풀이의 반대 개념으로 본행사 개최 전에 참여자들의 이해와 소통을 높이는 자리다. 이번 앞풀이에는 친환경 가전 스타트업 '인라이튼', 아이들 낙서를 제품으로 만드는 '두들',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 브라더스' 등 사전 신청을 한 5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아윌비빽 앞풀이에 참여한 5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서 작성 노하우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이 받게 될 구체적인 혜택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스타트업 간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도 현장에서 열렸다. 특히, 봉사여행 플랫폼 '플래닛주민센터'와 피트니스테크 스타트업 '파프리카'는 네트워킹 파티에서 이날 모인 스타트업과 명함을 가장 많이 교환해 전 직원 회식비 지원을 받는 혜택도 누렸다.

 

2020년부터 포커스미디어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윌비빽은 '스타트업의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의미로, 포커스미디어의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과 미션에 부합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PR, 광고제작, 마케팅 컨설팅과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아윌비빽 시즌3는 이달 31일까지 포커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1116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열리는 피칭데이 때 6개 스타트업이 아파트 생활을 이롭고 다채롭게 하는 자사의 서비스 강점을 심사위원과 아파트 입주민에게 발표한다. 이날 최종 선정된 2개사는 총 40억원 규모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정 기업을 예년의 3~4개에서 2개로 줄이는 대신, 한 기업당 지원 규모를 4억원에서 20억원으로 5배 늘리며 혜택 자원을 집중했다. 전국 5,800여곳 아파트 단지 920만 입주민이 시청하는 엘리베이터TV 광고 지원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2배 늘리고,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 서비스도 신설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아윌비빽에 관심 가져주시는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타트업 산업을 이롭고 다채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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