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한병도 의원 선출

전국 입력 2022-08-21 06:23:49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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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심장 전북도당, 최선봉서 무능·불통 정권과 싸울 것”

한병도국회의원. [사진=한병도의원실]

[전주=유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재선의 한병도 의원(익산을)이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한병도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 의원은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한병도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은 “현 정부의 지난 100일은 지도자의 무능과 불통으로 국민이 괴로운 시간이었다. 국민의 목소리는 철저히 무시됐고 여러 국가 시스템은 무너져 내렸다”면서 “이제는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 민주당의 심장 전북도당이 최선봉에 서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기본에 충실한 전북도당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새만금 개발, 공공의대 설립 등 산적한 전북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전북 정치력을 복원하고 원팀으로 뭉쳐 난관을 돌파하겠다.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도록 부지런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주 전 전북도당 위원장은 “2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날을 돌아보면 4기 민주정부를 꼭 만들고 싶었지만 실패하여 죄송하다. 하지만 전북성공 시대를 위한 꿈은 더욱 확고히 타오른다. 전북 국회의원 한사람으로서 전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한병도 위원장과 함께 전북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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