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 행사 ...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949개점에서 '강원도의 맛' 선사

전국 입력 2022-07-21 10:22:07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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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선농산물 7~8월 성출하기 소비촉진 도모로 농산물 수급조절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949개점에서 강원도 대표 신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특판전은 강원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서원유통(76개점)을 시작으로 농협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29일간 강원도 신선농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각 판매장에서는 강원도 대표 품목인 고랭지배추, 파프리카, 배추, 오이, 토마토, 복숭아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시행됐던 코로나19 관련 정부 거리두기정책이 최근 완화됨에 따라 7.22일 농협유통 양재점(서울 서초 소재)에서 개막식과 이벤트행사도 병행 한다.
 

개장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강원농협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특판전은 그간 코로나19로 외식수요 감소가  식자재 소비감소로 이어졌으나, 최근 거리두기 정책 완화와 본격 피서철을 맞아 제철 농산물을 찾은 소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그간 소비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덕순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농산물 소비가 위축돼 이제부터는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강원도 농산물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에도 청정강원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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