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코스닥 입성 첫날 ‘흥행실패’
영창케미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1.56%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영창케미칼은 공모가 1만8,600원 보다 1.07% 낮은 1만8,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장중 변동성을 보이던 주가는 시초가 대비 10.60% 하락한 1만6,4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기업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27~2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1616.27 대 1,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선 1,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습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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